2018년 10월 27일 토요일

2018년 제2차 촛불혁명에 참여하며

 오늘 광화문에서 촛불혁명 기념 집회가 있었다.

 물론, 문재인앞잡이언론과 제도권 언론들은 거의 오지를 않았다.

 내가 못 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지상파 3사의 방송 차량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첫 집회에 거의 언론에서 크게 다루지 않았던 집회치고는 꽤 많은 사람들이 왔으며, 구지 방송, 언론이 외면을 하더라도 우리가 1인 미디어가 되어 사람들에게 알릴 것이다.

이미 제도권 연론, 네이버 밴드어스, 그리고 김어준 등의 친문언론들까지 거의 모든 언론이 문재인패거리에게 장악되었지만 그 건 사람들이 알아가는 속도를 늦출수 있을 뿐 결국 사람들은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갈 것이며 예전처럼 사드반대 사람들도 오게 될 것이다.

오늘 그냥만 봐도 정치권에서 온 사람들은 없었다.

온 사람들은 사람들이었다. 혁명가들이었다.

하나 하나가 혁명가들이었다.

https://youtu.be/n70oNYySOAc

지난, 박근혜 퇴진운동 집회도 이렇게 시작되었었다. 물론, 지금은 그 보다 훨씬 더 많은 외면을 받는 상황이지만 괜찮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런 정도의 인원이 모였다면 우리 주권자들이 양대정치세력 모두가 기득권의 견마들이요! 주권자들에게는 사기치는 것만 연구하는 정치사기꾼들이라는 사실을 알아가는데는 6개월에서 1년이면 충분할 것이다.

https://youtu.be/efLICtt4J1g

오늘 나의 눈길을 끈 것은 민주노총에서 참여한 것 외에 농민대표가 한 연설이었는데 농촌 출신인 나로서는 남의 일 같지 않았다.

도시인들은 먹거리의 가격이 조금만 올라가도 물가가 폭등해서 못 살겠다며 난리가 난다.

그러나, 농민들은 수십년째 오르지 않는 농산물 때문에 빚투성이다.

도시인들은 비싼옷, 공산품, 비싼 외제차 이런 것들 손쉽게 오르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저항이 없다.

그런데, 농산물이 오르면 못 살겠다고 난리가 난다.

https://youtu.be/dXoud79ecAQ


농산물 가격은 3~40년 동안 겨우 몇 배가 뛰었다. 그러나 공산품 등의 농산물이 아닌 것들은 3~40년 동안 최소가 수십배에서 수백배 혹은 수천배까지도 뛴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집값, 땅값 같은 경우는 아예 말할 것도 없다.

내가 어렸을 적에 우리 집에서 사과농사를 지었었다. 그때도 시장에서 사과 하나에 500원정도에서 1000원 이던 것이 겨우 작년 정도에서 1000원에서 1500원으로 오르는 것을 봤다.

무려 3~40년 동안 1000원 정도에서 묶여있다가 1000원에서 벗어난 것이다. 그런데도 도시인들은 농산물 가격이 폭등했다면 못 살겠다고 난리가 났다.


 자기들이 입고 다니고 타고 다니는 옷이나 차가격에 대해서는 불편하나 없는 그들이 식품가격에 대해서는 생 난리가 난다.

https://youtu.be/gE7OXQZeGKI


비록 오늘 집회는 대부분의 언론들이 애써 외면하는 집회였지만, 그래도 몇 몇 군데에서 취재를 왔다.

 채널A에서 와 준 것은 의외였다.

세월호 문제도 아직 투쟁 중이며, 사드반대집회도 아직 진행 중이고 투쟁 중이었다.

언론의 외면은 이제 크게 당황할 만한 일도 아니며, 걱정할 일도 아니다.

우리가 알리면 된다. 비록 속도가 더디고 늦더라도 우리는 2차 촛불혁명을 이어갈 것이다.

https://youtu.be/8Cl_AsZGZV4

다음 11월 3일날 양승태 법관 구속 촛불집회를 다시 시작으로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촛불혁명을 이어갈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님!

2003년도 노동자와 농민들의 분신이 잇달았던 열사정국을 기억하십니까?

 8월 구사대의 폭력으로 세원테크 이현중 사망, 9월 농민 이경해 할복, 10월 한진중공업 김주익·곽재규 자결과 근로복지공단 비정규직 이용석 분신, 11월 세원테크 이해남 분신 등 등

“노무현 대통령님! 얼마나 많은 노동자들이 죽어야 이 나라의 노동정책이 바뀔 수 있겠습니까?(세원테크 이해남 지회장의 유서) 라는 등의 노동자와 농민들의 피울음에 “노동자들의 분신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투쟁수단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되며, 자살로 인해 목적이 달성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야 한다며 화답을 했던 故 노무현 前대통령님처럼 노동자, 농민들에게 대못을 박는 말을 남긴채 주권자들과의 약속을 버리고 이상한 방향으로 더 이상 가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 정권의 말로가 어떠했는지 누구 보다도 더 대통령님께서 더 잘 알고계시질 안습니까?

지지율 5.7% 잘 알고 계시죠?

박근혜정부나 참여정부나 도토리 키재기 만큼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출처 : 최상천의 사람나라 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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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강점이라는 말은 매국의 역사를 왜곡하는 거짓말입니다. 최고의 매국노 '도쿠주노미야 이태왕'을 주축으로한 왕공족들이 어떻게 나라를 팔아먹었는지를 아주 핵심을 집어서 비판한 영상이 있어서 그 영상에 나오는 내용을 아래의 글로 옮겼습니다...